케미코첨단소재,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서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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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케미코첨단소재는 환경호르몬과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 건강과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업체 측은 "전 세계적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있는 발포PS(스티로폼)를 대체하고자 PP소재 기반 기술을 개발해 왔다"면서 "이 기술로 생산된 제품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5% 감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4% 절감하기 때문에 녹색기술인증도 획득했다"고 말했다.
케미코첨단소재의 발포PP 용기는 기체만을 이용해 PP를 고배율로 물리 발포하는 '공압출 물리발포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PS용기와 달리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조리 후에도 용기 외부가 뜨거워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2023년부터 GS25 편의점의 도시락 용기로 공급되고 있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미코첨단소재 관계자는 "환경성과 안전성을 갖춘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며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친환경 제품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 제품은 오는 11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특별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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